허황옥1 대장간 대장장이 대장간은 쇠를 달구어 각종 연장을 만드는 곳이다. 옛날에는 시골 장터나 마을 단위로 대장간이 있어 무딘 농기구나 기타 각종 연장을 불에 달구어 벼리기도 하고 새로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그런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대장장이라고 한다. 대장장이를 영어로 blacksmith라고 한다. 철이나 금속으로 물건을 제작하는 기술자 smith에는 black smith와 white smith가 있었다. white smith는 가열을 하지 않고 철을 가공하는 직업으로 주로 양철이나 은 등을 가공하며 불에 달구지 않으므로 작업자가 지저분하지 않고 깨끗하다(white)는 의미로, 그리고 불에 달구고 물에 넣고 망치질 하고 땀범벅, 얼룩범벅이 되어 일하는 사람을 blacksmith라고 한 것이다. 그 이후에 생겨난 말이 go.. 2020.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