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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2

백신은 언제나? 그놈의 코로나 똑똑한 나라 사람들은 백신을 맞기 시작하는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사람들은 언제나 맞을지 기약이 없다 모두 우리가 못난 탓이라 푸념하면서도 죽은 병균이 아닌 RNA DNA mRNA로 백신을 만든다고? 궁금했다 거기에다가 신문 방송을 읽고 듣자면 현재 백신의 유효성은 영국과 미국 국민들이 맞는 백신의 유효성은 화이자 95%, 모더나 94.1%임에 반해 ​ 내년 11월이나 되어야 우리가 맞을 수 있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유효성은 70%에 그치며 아직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지 못하고 내년 2월에야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지난 12월15일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FDA는 미국 기관이며, 우리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 2020. 12. 19.
K-방역 출근길 서울 시내버스를 탈 때마다 마음이 안 좋다. 비좁고 밀폐된 데다 붐벼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가장 높은 대중교통 차량 안에서 마스크를 끼고 있어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불편한데, 눈 돌리는 곳마다 붙어있어 외면하기 어려운 협박성 포스터 탓이다.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원 과태료 지급’ 같은 경고성 포스터는 차라리 견딜 만하다. 확진자가 치솟자 서울시가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 이라며 제작한 포스터 중 하나는 산소마스크를 끼고 누워있는 환자 사진과 함께 ‘지금 혼자가 되지 않으면 영영 혼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라며 겁을 준다. 빨간색 코로나바이러스에 폭탄 도화선을 그려 넣고는 ‘코로나19가 모든 걸 멈추기 전에 우리가 먼저 멈춰야 합니다’ 라고 쓴 포스터는 또 어떤가. 정말 긴급하게 모두가..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