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1 밤골의 추억 달동네 도시 외곽의 산비탈 등 비교적 높은 지대에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를 일컫는 말로 높은 곳에 위치해 달이 잘 보인다는 뜻에서 붙여졌다고 한다.전에는 흔히 하꼬방촌이나 판자촌이라 불렀는데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서울의 달] 이후로 산등성이에 허름한 집들이 모여 있으면 모두 달동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한석규의 출세작으로 더 유명한 드라마 서울의 달은 지금은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 금호동의 달동네를 무대로 살아가는 서민들의 이런저런 삶을 진솔하게 풀어내 공전의 히트를 했다. 그러한 달동네들은 1980년대 이후 추진된 서울 재개발사업 등으로 하나둘 사라져 갔고 그 자리에는 시멘트블록과 함석지붕의 판자촌을 대신하여 높고 높은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말하기 좋아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은.. 2020.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