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1 백화점을 가다 여의도에 가보았다 집이 있는 송파에서는 적지않게 먼 거리임에도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하여 맛있는 것 사주겠노라 집사람을 꼬드겨 백화점이라는 간판도 걸지 않은 이상한 백화점 《더 현대 서울》이라는 곳을 갔다百貨店 백화점 Department store 백 가지 물건을 파는 가게수 많은 상품을 갖추고 파는 커다란 가게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거기에 두 가지가 보태어 말하기도 한다 백화점은 고급이라는 이미지와 시장보다 값이 비싸다는게 일반적인 통념이다지금은 사라져버린 옛 이야기가 되었지만 시내 중심가에 나가면 종각 맞은 편에 마주보고 서있었던 두 건물, 화신백화점과 신신백화점이 있었고 명동 입구에 위치한 교통 요지인 탓인지 여자 버스차장들이 미도파가요! 미도파! 하며 소리 높혀 외쳤던 미도파백화점이 있었다 그리고 .. 2021.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