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1 공부가 뭐길래 일과 휴식, 일과 놀이는 인간생활의 두개의 바퀴다. 휴식의 기쁨과 의미는 일과 노동의 뒤에 온다.출가 수행자가 공부를 한다 공부중에 으뜸 공부가 바로 마음 공부라고 하는데 공부는 방안에서 앉아서만 하는걸까 참선만이 공부요, 책으로 하는 것만이 공부일까? 일이라고 하는 것은 공부가 되지 못하고 단지 귀찮고 힘든 노동에 불과할까? 절안을 돌아다니다 마당에 쪼그리고 앉아 일하는 노스님을 만났다. 곁을 두지않고 부지런히 낫질만 하는 팔십이 넘어 보이는 노스님에게 물어 보았다. 햇볕도 뜨거운데 힘드시지 않으세요? - 나이만 먹고 특별히 할 일도 없으니 마당에 풀이라도 뽑아야지 왜 혼자 하세요? 젊은 스님들도 많이 계시던데... - 요즘 젊은이들은 힘든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아. 이것도 공분데 안해, 내가 젊었을 때.. 2020.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