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1 산에 가기 2020년 초 겨울 부터 시작한 코로나 이제는 좀 잠잠해 질 때도 됐건만 죽지도 않고 또 다시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뭉치면 망하고 흩어지면 산다는 코로나 방역 별 대책도 없이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가지말고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는 방역지침에 따라 이리저리 나름대로는 바쁘게 지내던 백수가 중앙박물관 전시 해설도 중단되고 자유로이 다니며 찍던 사진도 눈치가 보이고 글씨를 배우던 서예실까지도 문을 닫는 바람에 오갈데 없는 하릴없는 백수건달이 되어버렸다 맛있고 값이 싸면서 양도 많이 주는 그런 음식점은 거의 없지만 돈이 안들며 빡쎄게 운동하면서 친구들과 어우리며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백수의 건강 비법은? 등산! 산에 가기다 어느 날 갑자기 하릴없는 백수가 되어 하루 종일 시간은 넘쳐나는데 딱히 불러주는 .. 2020.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