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산1 청와대 뒷산 1.21사태 지난 1968년 추운 겨울날의 새벽 북한의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의 특수요원 31명이 휴전선을 넘어와 대통령 박정희의 목을 따겠다고 청와대를 습격한 사건이다 남과 북이 서로 총을 겨누고 있는 분단국가라고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상도의가 있어야지 상대방의 최고 책임자를 암살하겠다는 그것도 목을 따버리겠다는 얘기는 평화는 고사하고 너 죽고 나 살자라는 원수를 지나 철천지 웬쑤가 될 수 밖에 없다 북한은 1.21사태를 일으킨 후 울진 삼척에 120여명의 무장공비를 보내 남한 전체를 혼란의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미국의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까지 나포하여 그야말로 일촉즉발 전쟁이 나기 바로 이전까지 상황을 끌고갔다 1968년 북한이 저지른 잇단 사태 이후 항토예비군이 생겼으며 청와대 뒷산인 백악산 주.. 2020.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