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1 우리동네 카페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본다. 어디서 어디까지가 우리 동네?정답 같은 것은 당연히 없지만, 조금 큰 아파트 단지를 기준으로 말한다면 반경 삼백미터 정도면, 왕복으로 따져서 버스정류장 하나 정도의 거리라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뜬구름 없이 웬 동네 한바퀴 타령?내가 사는 동네에는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카페가 많이 눈에 띈다. 집 밖을 나서게 되면 온통 카페 천지다. 문득 얼마나 많은 카페와 커피전문점들이 개업하고 있는지 궁금해 졌다. 어느 일요일 조금 이른 아침날, 조용한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며 한 집 건너 두 집 건너의 찻집들을 챙겨 온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이쪽 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부터 저쪽 다른 길가에 있는 정류장 까지를 동네 한 바퀴로 삼아 큰 길과 골목 골목에 있는 카페.. 2020.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