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1 열림과 닫힘 오늘의 시대를 관통하는 열쇠와 자물쇠는? 그중의 하나가 소통이다. 통하지 않으니 불통이요 도대체 통하지 않으니 먹통이다. 너나 나나 누구나 소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역설하고 소통해야 살아남는다며 우리들의 사고를 전환할 것을 촉구하면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소상히 알려주기도 한다. 그러나 방법을 몰라서 안하나? 소통과 먹통! 집 사람이나 딸내미도 나보고 불통이라고 한다. 자기 생각만 옳다고 주장한다는 거다. 나만 고치면, 내 태도만 바꾸면 서로간에 소통이 잘될 거란다. 이상하지 않은가? 대화라는 것은 서로가 주고 받는 것인데 왜 나만 문제인가? 시대가 변했다고 모든 것이 다 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소간 불편하더라도 간직해야 할 것은 간직하고 지켜야 할 것은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발전한.. 2020. 9. 12. 이전 1 다음